정말 오랜만에 중학교, 고등학교시절의 몰두했었던 에반게리온 시리즈.

얼마나 재미있었던지 워커맨에는 잔혹한 천사의 테제와 Fly to the moon을 넣고 한창 들었지요.

그땐 비디오와 vcd 정도의 난감한 화질로 어케 볼 수 있는 것으로도 만족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추후엔 DVD가 나오고 해서 다시 한번 감동하면서 감상을 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년이 훌쩍 지나갔네요.

그러던 어느날 극장판으로 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얼마나 반갑던지..

'에반게리온 서'의 경우 tv 시리즈와 너무나 스토리가 비슷해서 조금 실망한 감도 없지 않았지만..ㅠㅠ

이번에 에반게리온 파의 경우는 전작에 너무 실망해서 그랬나 초반에는 정말 그저 그렇게 보고 있었는데!!

딴따라라라 딴따라라라 딴따라라라 딴따라라라 ~(이 bgm은 정말 들을 때마다 소름돋아요;)



아야나미를 돌려줘! 라고 외치는 신지군!





 각성하는 에바!

레이를 구출(?) 하는 신지와 초호기의 각성 부분에는 찡~ 하면서 소름이 돋는 전율을 오랜만에 느꼈네요.

마지막에는 언제나 신비에 둘러쌓인 카오루군이 등장. 


이번에야말로 너만큼은 행복하게 해 주겠어.

라고 외치는데 이번에야말로는 멀까 싶네요.


마지막엔 언제나 그렇듯 미사토상의 서비스 서비스~!

Q가 기대됩니다~~

 
Posted by Sin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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